[보도자료]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사회적경제기업의 상생 기틀 마련을 위한 구매상담회 개최
- 22개 광주・전남 사회적경제기업, 12개 공공기관 참가해 1:1 상담 -
광주·전남 사회적기업, 협동조합 지원기관인 사회적협동조합 살림과 사단법인 상생나무는 광주전남혁신도시 이전 16개 공공기관 대상 「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 구매상담회」를 지난 24일 나주 한전KDN(주)에서 개최했다.
상담회에 앞서 광주・전남 지원기관은 각 공공기관 사회가치추진팀을 방문, 구매 수요를 조사해 참가기업을 모집함으로써 상담회가 실질적인 구매까지 이어지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.
이번 상담회는 한전KDN(주)을 비롯해 한국전력공사, 한국전력거래소 등 12개 공공기관과 CCTV, 복사용지, 행사용역, 청소방역 등 22개 광주・전남 사회적경제기업이 참가해 130여건의 실질적인 구매 상담이 진행되었다.
상담회에 참여한 기업 대표는 “공공기관 구매담당자가 상담회에 직접 참석했고, 구매 예산과 구매품목에 대한 실질적인 의견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”며 “개별 기업들이 공공기관을 대면하기 어려운 현실에서 이 행사를 계기로 접점을 마련하게 되어 뜻깊었다”고 밝혔다.
이번 행사는 광주·전남 지원기관, 사회적경제기업, 공공기관이 협업해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고 공동 사업 발굴을 위한 광주전남의 큰 전략을 짜는 최초의 계기가 되었다.
더 나아가 한국전력공사는 10월부터 광주전남 사회적경제기업 판로개척을 위한 사내 번개장터 추진을 검토하는 등 공공기관들의 적극적인 사회가치 실현의지도 높아지고 있다.
한편 광주·전남 사회적경제기업과 지원기관은 공공기관과의 수요와 공급을 원활하게 지원하기 위한 전문유통조직(종합상사)을 올 연말까지 설립할 계획이며 향후 공공기관의 사회적경제 제품구매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.
문의: 사단법인 상생나무 061-282-9588